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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 레전드 '킹오파' 개발한 SNK, 사우디 왕자 품으로..주가 상한가

송화연 기자 입력 2020. 11. 27. 14:06 수정 2021. 01. 14.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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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이자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개발사 에스앤케이(SNK)가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품에 안긴다.

SNK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금 지급이 완료되면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일렉트로닉게이밍디벨로먼트컴퍼니가 SNK의 최대주주가 된다.

SNK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지분 매각 계약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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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 홍보 이미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코스닥 상장사이자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개발사 에스앤케이(SNK)가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품에 안긴다.

SNK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SNK는 갈지휘 대표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홍콩 주이카쿠 주식 606만5798주(28.8%)를 일렉트로닉게이밍디벨로먼트컴퍼니에 양도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공시했다.

총 양수도 금액은 약 2073억원이며,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2021년 1월12일이다. 대금 지급이 완료되면 사우디아라비아 소재 일렉트로닉게이밍디벨로먼트컴퍼니가 SNK의 최대주주가 된다. 일렉트로닉게이밍디벨로먼트컴퍼니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모하메드 빈 살만 알라우드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모하메드 빈 살만 자선 재단(MiSK Charity) 측은 "재단은 SNK 지분율 33.3%를 51%까지 늘릴 예정"이라며 "전자게임 분야는 고성장 분야 중 하나로 미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재단 측에 따르면 창립자이자 이사회 의장인 모하메드 빈 살만 알사우드는 지난 10년간 44억리얄(약 1조2952억원7200만원)을 투자금으로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빈 살만 알사우드 의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청년의 더 나은 삶, 기술력 확보 차원에서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SNK는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게임회사로 지난해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회사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아랑전설', '메탈슬러그' 등 인기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SNK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한 지분 매각 계약 소식에 상한가를 쳤다. 오후 1시 기준 SNK는 전날보다 3800원(29.92%) 급등한 1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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