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 대통령 표창 수상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 11. 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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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전수식에서 박춘근 병원장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유공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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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사진=윌스기념병원 제공

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오늘(27일) 용산아트홀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제13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는 서울시의 ‘천만 시민 긴급 멈춤 기간’발표로 10인 이상의 집회가 전면 금지되면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제13회 한국범죄피해자 인권대회기념 정부포상 전수식’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전수식에서 박춘근 병원장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유공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재정적 지원과 심리지원, 의료지원, 법률지원 등을 제공해 범죄 피해자들이 후유증에서 벗어나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

박춘근 병원장은 2005년 수원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설립되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 시작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13년 동안 활동하고 있다. 부이사장으로서 재정적 지원은 물론 무료진료, 약물지원, 물품지원 및 의료봉사 등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심리치유를 위한 방문심리치료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로 전문의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무료진료와 약물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지원에 헌신적으로 공헌해 왔다.

박춘근 병원장은 “의사라는 직업과 병원이라는 기관이 다른 사람을 좀더 많이 돕고, 나눌 수 있도록 도와준 것 같다. 큰 상을 받아 기쁘면서도 송구하다”며 “안타깝지만 누구나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범죄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대해 국가와 사회는 물론이고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

한편 윌스기념병원은 2011년도부터 경기도 유일 3회 연속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으며,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을 중요시하는 인증 의료기관 역시 3회 연속으로 획득했다. 또한 간병인 대신 간호인력이 전인적 간호서비스를 하고 있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기관으로 올해 4년 연속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기존 병원 면적의 약2배 정도를 확장해 건물을 증축했으며 최첨단 장비를 추가 도입하는 등 세계 속에 으뜸가는 척추관절전문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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