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부산 들어온 화물선서 필리핀 선원 15명 확진..자진 출항

박성제 2020. 11. 2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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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남외항에 입항한 파나마 선적 화물선에서 외국인 선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자진 출항했다.

부산국립검역소는 일본에서 출항해 부산 남외항에 입항한 파나마 국적 화물선 펜테라로사(4만1천660t·승선원 21명)호에서 필리핀 선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자진 출항했다고 27일 밝혔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이 배는 지난 26일 자진 출항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6월부터 부산항에 입항한 외국 선박 확진자는 28척에 256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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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선원 확진에 부산항 비상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항 남외항에 입항한 파나마 선적 화물선에서 외국인 선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자진 출항했다.

부산국립검역소는 일본에서 출항해 부산 남외항에 입항한 파나마 국적 화물선 펜테라로사(4만1천660t·승선원 21명)호에서 필리핀 선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자진 출항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역소는 배에 있던 선원들이 하선을 신청함에 따라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1명이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나머지 선원들이 선내격리에 들어갔고, 추가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1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필리핀 선원들은 자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하선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이 배는 지난 26일 자진 출항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이 선박은 확진 환자를 모두 태워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6월부터 부산항에 입항한 외국 선박 확진자는 28척에 256명으로 늘어났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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