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질병청 "상황 위중..연말까지 약속·모임 취소해야"

강주은 2020. 11. 2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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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 코로나19 현황을 브리핑합니다.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임숙영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11월 28일 0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신규 확진자는 486명 발생되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입니다. 그래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3375명입니다. 신규로 246명이 격리해제되었고 현재 5504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78명이고 사망자는 6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어플 소모임과 관련해서 11월 25일에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이후 접촉자 조사 중에서 2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입니다.

서울의 강서구 댄스교습과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에 26명이 추가되었습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55명입니다.

서울 중구의 상조회사와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서울 중랑구의 체육시설과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에 5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입니다.

서울 송파구 사우나와 관련해서 접촉자 조사 중에 5명이 추가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입니다.

서울 서초구 사우나와 관련해서 5명이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3명이 되었습니다.

서울 마포구 소재 교회와 관련해서 11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5명이 되었습니다.

경기 화성시의 지인 모임과 관련해서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5명입니다.

경기도 연천의 군부대와 관련해서 조사 중 1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1명입니다.

인천 남동구 동창 모임과 관련해서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의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입니다.

그리고 강원도 홍천군의 공공근로와 관련해서 11월 26일에 첫 확진자가 발생하였는데 그 이후 접촉자 조사 중에 11명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누적 총 12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과 관련해서 11월 25일에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요. 조사 중에 11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충북 청주시 당구장 선후배 모임과 관련해서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 되었고요.

전북 익산시의 대학병원과 관련해서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46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부산, 울산 장구 강습과 관련해서 2명이 추가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1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경남 창원시의 단란주점과 관련해서 2명이 추가 확진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최근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소개하고 주의사항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최근에 서울 강서구의 댄스교습 관련해서 수강생 등 155명이 확진된 사례가 있었고 서울 서초구의 사우나와 관련해서 이용자 등 76명이 확진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또한 충남 공주시의 요양병원과 관련해서 종사자 등 25명이 확진된 사례가 있었습니다.

위 사례들을 보면 의료기관의 종사자가 의료기관 외부에서 감염된 것이 다시 의료기관 내부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지고 또 사우나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다른 다중이용시설 또는 직장으로 추가 전파된 것으로 그렇게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 요양병원 사례의 경우 감염취약시설 선제적 전수검사가 실시된 기관입니다. 그런데 그 전수 검사 당시에는 음성이었던 직원이 그 이후에 지인 모임을 통해서 코로나19에 감염되었고 이로 인해서 요양병원 내의 다른 종사자 그리고 입원환자들에게 추가적으로 전파가 된 사안입니다. 이에 따라서 사회복지시설이나 의료기관의 종사자들은 퇴근 후 또는 휴일에 사적인 대면모임 참석을 자제해 주실 것을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유흥업소 등과 같은 고위험시설 출입도 피하시고 실내 활동이나 또는 위험도가 높은 실외활동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거리두기를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또한 시설관리자는 모든 종사자 등 출입자에 대한 의심증상 감시를 강화해서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주시고 외부인 면회나 기관 내에서 불필요한 행사, 모임 일체를 제한할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다음으로 서울 서초구 소재 사우나 관련 집단감염 사례의 경우 11월 12일에 지표 환자가 확진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추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 사우나의 이용자 그리고 종사자 간 전파가 발생해서 약 20명 정도 이상 확진이 되었고 그리고 이 사우나 이용자가 방문했던 휘트니스에서 추가 전파가 발생해서 한 30명 규모의 대규모 감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한 휘트니스 이용자가 근무하는 직장을 통한 산발적인 추가 전파 사례가 그 이후에 계속 이어졌습니다. 위 사례 외에도 목욕탕 사우나 관련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이용자와 상업주들이 응급 관련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셔야 하고 탈의실 등 공용공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와 음식 섭취를 자제할 수 있도록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발생한 서울 강서구의 댄스교습 그리고 부산, 울산의 장구강습 관련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실내에서 스포츠활동을 하는 것은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서 비말이 생기기 쉽고 적절한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실내 체육시설 이용은 자제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다음으로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전수 검사의 중간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그 일제검사를 통해서 서울, 경기, 부산 등 8개의 감염 취약시설에서 확진자 총 100명이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현재 주기적인 추가 검사가 진행 중에 있는데 서울에 소재한 1개의 시설에서 확진자 1명이 확인돼서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 중에 있습니다.

다음 주는 수능이 시행되는 주입니다. 전국적으로 49만 명의 수능 수험생이야 코로나19로 인해서 응시 기회를 잃는 학생이 없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현재 수능특별 방역기간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을 드립니다.

특히 현재 확산 중인 코로나19 감염이 가족이나 지인 간의 감염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가정 내에서도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것이 그 가족 내에서의 감염 가능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수험생은 수능 전날까지 다중이용시설, 학원교습소 등의 이용은 자제하시고 원격수업을 활용하면서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감염 기회를 최소화시키는 방법입니다.

아울러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실내 환기, 소독 등 일상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도 충실히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현재 코로나 확산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상향조치 이후에도 확진자 수가 11월 26일에 552명 그리고 그다음 날 525명, 이틀 연속 500명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486명이 발생했습니다.

거리두기는 그간의 여러 가지 경험에서 볼 수 있듯이 확실한 효과를 발휘하는 강력한 사회적 조치이지만 그만큼 여러 가지 사회적인 고려점이 또 많은 상황입니다.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까지는 당분간 지금 수준의 발생 규모가 이어지겠지만 모임 자제가 잘 이행되어 확진자 증가세가 완화될 수 있도록 방역당국에서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한 분, 한 분 국민들께서도 이동량을 줄여주고 계시고 모임의 자제 그리고 마스크 착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고 계십니다.

일상 감염이 특징인 지금의 유행은 곳곳의 다양한 감염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국민 여러분께서 지금의 위기의식을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위험 행동을 하나하나 줄여주셔야만 반전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지금은 잠시 일상을 멈추고 가족과 이웃의 안전 그리고 수능 수험생들의 안심을 위해서 방역에 집중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있고 또 한 번의 연대로 지금의 위기도 극복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현재 감염의 규모가 크고 빠르고 커지면서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등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가 한층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 등에서의 집단감염에 대비해서 종사자에 대한 선제 검사를 통해서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파 차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 보호에 전념하고 계신 해당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취약계층을 돌보고 있는 의료진, 간병인 등 직원들께서는 일과 시간 중에 손 위생, 마스크, 발열체크, 환기,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고 그뿐만 아니라 일과 시간 이후에도 모임은 최대한 자제하시고 위험도 높은 시설에 출입하지 않아야지만 감염 위험으로부터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겠지만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서 감염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더 각별한 경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현재 유행을 조기에 억제하기 위하여 국민들께 반복해서 세 가지를 당부드립니다. 반복에 반복을 할 만큼 상황이 위중하고 또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만이 현 위기를 꺾을 수가 있습니다.

첫째 연말까지 가급적 모든 모임과 약속을 취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식사와 회식은 감염 전파 위험이 높아서 자제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말을 맞아서 종교행사, 약속, 모임 등이 있는 경우 비대면으로 전환하시거나 취소해 줄 것을 당부드립니다.

둘째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비말이 많이 발생하면서 환기가 어렵고 마스크를 쓸 수 없는 사우나, 실내체육시설, 예체능 학원, 밀폐된 모임 공간은 가급적 방문하지 말아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셋째 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 등교를 하지 말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히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대학가 등 젊은층도 호흡기 증상 시 코로나19를 먼저 의심하시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방역당국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이번 주말에도 총력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능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노력하고 고생한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께서 힘을 모아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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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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