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중국공장 파견 직원 귀국 후 양성 판정..생산 중단

김용철 기자 2020. 11. 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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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에 따르면 충칭시 방역 당국은 한국 국적의 하이닉스 직원 A 씨가 지난 26일 오후 10시 쓰촨성 청두를 거쳐 한국으로 출국했고, 28일 인천공항에서 핵산 검사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충칭시 당국은 A 씨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즉시 하이닉스 측에 보고했다면서 증상 등으로 미뤄 무증상 감염자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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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하이닉스 중국 충칭 공장에 파견됐던 한국인 직원이 귀국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공장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고 관영 신화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충칭시 방역 당국은 한국 국적의 하이닉스 직원 A 씨가 지난 26일 오후 10시 쓰촨성 청두를 거쳐 한국으로 출국했고, 28일 인천공항에서 핵산 검사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충칭시 당국은 A 씨가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즉시 하이닉스 측에 보고했다면서 증상 등으로 미뤄 무증상 감염자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충칭시는 A 씨가 근무했던 공장에 대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현장 통제, 소독 등 긴급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 A 씨가 근무했던 공장을 폐쇄하고, 해당 공장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충칭시 당국은 A 씨가 묵었던 호텔 역시 운영을 중단하고, 지난 25일부터 이 호텔에 묵었던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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