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옵티머스 '복합기 임대료 대납' 혐의..선관위, 이낙연 측근 검찰에 고발

류영욱 2020. 11. 29. 14: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이 '옵티머스 복합기 임대료 대납'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민주당 당대표실 부실장 A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 사건은 '옵티머스 정·관계 로비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주민철)로 배당됐다. A씨는 이 대표의 전남도지사 재임 시절 정무특보를 역임하는 등 최측근 보좌진으로 분류된다.

사기펀드 운용 혐의를 받고 있는 옵티머스자산운용 관계사 트러스트올은 지난 2월 회사 명의로 대여한 복합기를 서울 종로구 이 대표 지역사무소에 설치했다. 또 지난 2~5월 동안 매달 11만5000원의 복합기 임대료를 대납했다.

[류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