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읽는 세상] 내년 2학기부터 고등학교서 'AI 교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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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인공지능(AI) 교육이 정식 과목으로 초·중·고교에 도입된다.
고교에서는 이보다 앞서 내년 2학기부터 진로 선택과목으로 'AI 기초' 'AI 수학'을 도입한다.
AI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교육부는 우선 내년에 초등학교 2종, 중학교 1종, 고교 1종의 보조 교육자료를 학교에 배포하기로 했다.
AI 교육과정 도입에 앞서 관련 기초자료를 미리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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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이 현대인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2025년부터 인공지능(AI) 교육이 정식 과목으로 초·중·고교에 도입된다. 이에 앞서 내년 2학기부터 고교에서 AI 관련 내용을 선택과목으로 채택할 예정이다. 교육계에서는 본격적인 AI 교육에 앞서 교원 양성 체계 등 중·장기적인 대책이 함께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20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재한 제19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AI 시대 교육정책의 방향과 핵심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25년부터 적용할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정식 도입하기로 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프로그래밍 △AI 기초원리 △AI 활용 △AI 윤리를 담는다. 고교에서는 이보다 앞서 내년 2학기부터 진로 선택과목으로 ‘AI 기초’ ‘AI 수학’을 도입한다. 현행 교육과정 내에서 AI 교육을 선제적으로 반영한다는 취지다. AI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교육부는 우선 내년에 초등학교 2종, 중학교 1종, 고교 1종의 보조 교육자료를 학교에 배포하기로 했다. AI 교육과정 도입에 앞서 관련 기초자료를 미리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AI 영재·전문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정책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내년 영재학교 2개교를 AI 영재학교로 지정하고, AI 교육활동 운영을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배태웅 한국경제신문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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