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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도쿄증권거래소 일일 거래 중지로 사장 사임..경영진 감봉

김예진 입력 2020. 11. 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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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증권거래소는 전산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하루 모든 종목의 거래가 중단된 사건을 둘러싸고 도쿄증권거래소 미야하라 고이치로(宮原幸一郞) 사장이 사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NHK 등에 따르면 일본거래소그룹(JPX) 산하 도쿄증권거래소 미야하라 사장은 지난 10월 1일 시스템 장애로 도쿄증권래소 거래가 중단된 책임을 지고 30일자로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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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요타 JPX CEO가 사장 겸임할 듯
금융청, JPX에 업무 개선 명령 내려
[도쿄=AP/뉴시스] 일본 도쿄증권거래소는 전산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지난 10월 1일 하루 모든 종목의 거래를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이날 증시 관련 매체들이 불꺼진 도쿄증권거래소를 촬영하는 모습. 2020.10.1.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일본 도쿄증권거래소는 전산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하루 모든 종목의 거래가 중단된 사건을 둘러싸고 도쿄증권거래소 미야하라 고이치로(宮原幸一郞) 사장이 사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NHK 등에 따르면 일본거래소그룹(JPX) 산하 도쿄증권거래소 미야하라 사장은 지난 10월 1일 시스템 장애로 도쿄증권래소 거래가 중단된 책임을 지고 30일자로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닛케이는 관계자를 인용해 미야하라 사장이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사임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JPX의 기요타 아키라(清田瞭) 최고경영자(CEO)는 유임됐다. 도쿄증권거래소 사장을 겸임 할 전망이다.

지난 10월 1일 도쿄증권거래소는 전산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종일 모든 종목의 거래가 중지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3조엔 규모의 거래 기회가 날아갔다.

이와 관련 금융청은 30일 오후 JPX와 도쿄증권거래소에 금융 상품거래법에 따른 업무 개선 명령을 내렸다. 특히 경영자가 해명하도록 요구했다. 아울러 거래 재개 규정 정비와 시스템 관리 체제 강화 등도 촉구했다.

JPX는 금융청의 명령에 근거해 경영진들의 감봉 처분도 발표했다. 기요타 CEO의 12개월 임금 가운데 4개월 간 50% 임금 감액을 발표했다. 요코야마 류스케(横山隆介) JPX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의 월 임금은 4개월 간 20% 깎인다. 도쿄증권거래소 가와이 히로키(川井洋毅) 도쿄증권거래소 집행임원은 4개월 간 월 임금이 10% 감액된다. 12월부터 적용된다.

기요타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스템 장애와 관련 "다시 사과한다"고 사죄하고 재발 방지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미야하라 사장에 대해서는 "오늘 사임하겠다는 요청이 있어 수리했다"고 말했다.

금융청은 지난달 23일부터 시스템 장애 발생 원인과 경위 등을 위해 현장 검사를 실시했다.

도쿄증권거래소는 2021년 3월까지 관련 규정을 정비할 방침이다.

미야하라 사장은 지난 1988년 도쿄증권거래소에 들어와 올해까지 15년 간 사장을 역임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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