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靑행정관 "검사 술 접대 안 갔다" 주장에..김봉현 "같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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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검사 술 접대' 의혹을 폭로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같은 의혹을 받는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도 접대 자리에 참석했었다고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은 30일 검사 술접대 의혹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고 변호인을 통해 '지난 검찰 대질조사 당시 김 전 행정관도 검사 접대 자리에 참석했었다고 진술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일부 언론사들은 김 전 행정관이 "검사 접대 술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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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현직 검사 술 접대' 의혹을 폭로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같은 의혹을 받는 김모 전 청와대 행정관도 접대 자리에 참석했었다고 강조했다. 김 전 행정관이 "참석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는 내용의 일부 언론 보도에 반박한 것이다.
김 전 회장은 30일 검사 술접대 의혹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고 변호인을 통해 '지난 검찰 대질조사 당시 김 전 행정관도 검사 접대 자리에 참석했었다고 진술했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17일 있었던 검찰 대질 조사 당시 김 전 행정관이 "(접대 날에) 바로 옆방에 있으면서 검사들이 와있다고 들었다고 진술했다"는 것이 김 전 회장 측 입장이다. 또한 '김 전 행정관이 접대 날짜도 2019년 7월12일이 아닌 18일로 특정했었다'고도 주장했다.
김 전 회장은 "김 행정관은 술에 취해 기억을 못 하지만 당시 그 (검사가 있는) 방에 들어와 술에 취해 실수를 해 '왜 저러나'라고 생각했었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대질 조사는 모두 영상 녹화되어 있다"며 "당시 밝힌 김 회장 입장에 사실과 다른 부분은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 17일 서울남부지검은 검사 술 접대에 참여한 의혹을 받는 김봉현 전 회장과 김 전 행정관,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을 소환해 대질 심문했다.
이날 일부 언론사들은 김 전 행정관이 "검사 접대 술자리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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