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와 며느리카페' 몽골 우물 1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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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며느리 카페(약칭 시며)는 30일 몽골 오지 우물설치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온해피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카페 박정자회장(표준언니) 및 최길화총무(복댕이)는 "기부에 참여해준 '시며' 회원들의 이웃 사랑이 몽골 오지 웁스에 잘 전달돼 '아름다운 시며우물'과 더불어 행복해지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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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며느리 카페(약칭 시며)는 30일 몽골 오지 우물설치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온해피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며’는 약 2만여명의 회원으로 운영하는 daum카페로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대화를 통한 고부간의 갈등을 해소하며 아름다운 가정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모범이 되고 있다.
‘시며’ 회원들은 평소에도 아껴쓰고, 나누어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아나바다 방을 운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에 몽골 오지 웁스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오지 우물파기 지원 후원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
몽골 오지 웁스 지역은 900가구 이상 4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 우물이 한 개정도 밖에 없어 물부족으로 인한 생활고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시며’카페 우물설치 지원은 현지 코로나19 극복에 힘이 되어 가뭄에 단비를 내리듯 지역주민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이 우물은 12월 착공한뒤 2021년 1~2월 중으로 완공하게 된다.
이 우물은 ‘아름다운 시며우물’로 불리우게 된다.
시어머니와 며느리카페 박정자회장(표준언니) 및 최길화총무(복댕이)는 “기부에 참여해준 ‘시며’ 회원들의 이웃 사랑이 몽골 오지 웁스에 잘 전달돼 ‘아름다운 시며우물’과 더불어 행복해지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해피는 전 세계 질병과 가난으로부터 고통받는 아동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국제 교육개발 NGO로 2017년 UN경제이사회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이며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 교육지원과 더불어 보건의료 지원사업과 긴급구호, 식수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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