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일주일전 확진자와 식사..음성 판정, 자가격리 안한다
이정구 기자 2020. 12. 1. 11:28
오찬 간담회 참석한 검사 확진, 조남관 대검 차장도 음성
윤석열 검찰총장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함께 식사해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대검은 “지난달 24일 대검을 방문한 수원지검 검사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오찬을 함께 한 검찰총장 및 대검 차장검사는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 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대상에도 해당하지 않음을 통보받았다”고 1일 밝혔다.
윤 총장은 지난달 24일 대검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관련 간담회를 열고 오찬을 함께 했다. 이 간담회에 참석한 수원지검 소속 A 검사는 전날인 23일 지인들과 저녁 모임을 한 이후 참석자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자 진단검사를 받았고, 지난달 29일 확진됐다.
윤 총장과 조남관 대검 차장은 A 검사가 확진됨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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