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대형병원 간호사 등 7명 확진..병동 코호트 격리

정진욱 기자 2020. 12. 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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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대형병원에서 간호사와 직원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이 병원 간호사 A씨 등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간호사 1명, 직원 5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과 접촉한 병원 직원과 환자 등 200여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병동 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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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기 부천의 한 대형병원 간호사 A씨 등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확진자가 근무한 병동을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사진은 1일 오후 확진자가 근무한 병원의 모습. 2020.12.1/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부천=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대형병원에서 간호사와 직원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 부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이 병원 간호사 A씨 등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28일 검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간호사 1명, 직원 5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들 간에 연관성이 있는지 들여다 보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들과 접촉한 병원 직원과 환자 등 200여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병동 코호트 격리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7명이 근무지와 거주지 등을 방역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코호트 격리는 재난시설의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 건물 전체를 봉쇄하는 조치로, 시설 내 구성원들의 이동도 제한된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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