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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 절반이 '가족·지인' 기타 전파.."10인 이상 모임 중지"

김지훈 기자 입력 2020. 12. 02. 14:29 수정 2020. 12. 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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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193명 가운데 46%(90명)가 '기타 확진자 접촉'(이하 기타)으로 분류돼 배경이 주목된다.

통상 확진자 규모가 10명 이상이거나 고위험시설 내 전파 사례면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만 이보다 적은 규모로 가족‧지인간 전파가 일어나면 기타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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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 이하 가족·지인 접촉 통한 감염 늘어..
사진=김현정디자인기자


전날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193명 가운데 46%(90명)가 ‘기타 확진자 접촉’(이하 기타)으로 분류돼 배경이 주목된다.

통상 확진자 규모가 10명 이상이거나 고위험시설 내 전파 사례면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만 이보다 적은 규모로 가족‧지인간 전파가 일어나면 기타로 분류된다.

서울시는 이런 일상생활 속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10인 이상 모임을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1일 0시까지 24시간 동안 나온 확진자 가운데 기타 확진자 접촉 규모(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제외)는 90명으로 8월 당시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154명)를 기록했던 8월26일 기타 비중(37명·24%) 대비 22%포인트 높다.

또 8월15일엔 146명의 신규 확진자 가운데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로 발생원인이 분류된 경우가 107명에 달했다. 반면 기타는 9명이었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2일 코로나 19브리핑에서 기타로 분류된 확진자의 의미와 관련, "집단감염으로 분류하기 어려운 가족간 지인간 전파를 의미한다"며 "이전하고는 달리 집단감염 외에도 가족간, 지인간 감염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생활 속 방역이 중요하고, 특히 이 부분에서는 시민들이 개인 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박 국장은 “수험생과 시민들은 모든 모임·약속을 자제할 것과, 10인 이상이 모이는 회식, 동창회, 동호회 등은 취소하도록 요청드린다”며 “수능 이후에 예정되어 있는 대학별 고사도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입시학원 및 대학가 주변 음식점 등 중점관리시설에 대한 집중방역 실시, 격리자 수험생 이동지원 등 철저한 방역관리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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