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예산안 시한 내 처리, 與·野에 깊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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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일 국회에서 6년만에 법정시한 내에 예산안이처리되자 "국민들께 희망을 준 여야 의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558조 규모의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자마자 SNS 통해 "협치의 결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긴급하게 지원하기 위한 예산 3조 원, 코로나 백신 구입을 위한 예산 9천억 원을 포함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여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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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국민의 삶 지키고 국가의 미래 책임지는 든든한 정부 되겠다"
문 대통령은 이날 558조 규모의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자마자 SNS 통해 "협치의 결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긴급하게 지원하기 위한 예산 3조 원, 코로나 백신 구입을 위한 예산 9천억 원을 포함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여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내년 예산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를 담았고, 민생경제 회복과 고용·사회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무엇보다 '한국판 뉴딜'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문 대통령은 △주거문제 해결 예산 증액 편성 △유아보육비 지원 △한부모·장애부모 돌봄지원 확대 △필수노동자 건강보호 예산 증액 △보훈수당과 공로수당 인상 △국가유공자에 대한 정부 책임 강화 등 이번 예산안의 내용을 설명하며 "국민의 마음이 예산에 잘 반영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재발견'은 우리 국민의 자긍심이었다"며 "새해에도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든든한 정부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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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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