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내년 예산 1조2,325억원..올해보다 10.1% 증액

김창영 기자 2020. 12. 3.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성가족부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10.1% 늘어난 1조2,325억원으로 편성됐다.

3일 여가부는 '2021년도 예산안'이 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여가부 예산은 2019년 처음 1조원을 돌파한 이후 3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정책 분야별로 보면 가족정책 7,375억원, 청소년정책 2,422억원, 권익정책 1,234억원, 여성정책 982억원 순으로 편성 예산이 많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국회 본회의서 2021년도 예산안 통과
이정옥(오른쪽)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2일 국회 여성가족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여성가족부의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10.1% 늘어난 1조2,325억원으로 편성됐다.

3일 여가부는 ‘2021년도 예산안’이 전날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회 심의과정에서 법률 개정에 따른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 지원 대상 확대 등 정부안보다 536억 원이 증액됐다. 여가부 예산은 2019년 처음 1조원을 돌파한 이후 3년 연속 1조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자료제공=여가부
정책 분야별로 보면 가족정책 7,375억원, 청소년정책 2,422억원, 권익정책 1,234억원, 여성정책 982억원 순으로 편성 예산이 많았다.

여가부는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 등 자녀돌봄 확대, 청소년 활동 지원 및 사회안전망 강화, 디지털 성범죄 대응체계 강화,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