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1교시 통증 호소 학생 긴급이송..감독관도 시험지 들고 이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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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려던 수험생이 갑자기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분쯤 광주의 한 여고에서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 A양이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감독관은 A양이 보고 있던 국어시험지를 들고 병원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양은 시험을 치를 수 있을 정도의 상태로, 교육당국은 병원에서 A양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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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려던 수험생이 갑자기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분쯤 광주의 한 여고에서 시험을 치르던 수험생 A양이 복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교육당국과 소방당국은 A양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과정에서 A양과 함께 수능감독관 1명도 같이 병원으로 향했다.
감독관은 A양이 보고 있던 국어시험지를 들고 병원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양은 시험을 치를 수 있을 정도의 상태로, 교육당국은 병원에서 A양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A양은 수학을 선택하지 않아 2교시 수학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는 만큼 1교시 국어시험을 치르는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교육당국은 보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A양의 정확한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있다.
한편 광주와 전남에서는 97개 시험장에서 총 3만586명이 응시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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