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盧 영정 SNS에 "추 장관, 또 누굴 안고 뛰어내릴지 걱정"

이균진 기자 입력 2020. 12. 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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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SNS 글에 대해 "국민에게 외면당한 법무부 장관의 마지막 몸부림을 본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살이 떨리는 무서움과 공포는 추 장관이 아닌 국민이 충분히 겪고 있다. 이제 그만 국민을 놓아달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추 장관의 정상적인 장관직 유지가 가능할 지부터 가늠한 뒤 해임으로 추 장관을 자유롭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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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외면당한 장관의 마지막 몸부림"
"文대통령, 해임으로 추미애 자유롭게 해달라"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국민의힘이 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SNS 글에 대해 "국민에게 외면당한 법무부 장관의 마지막 몸부림을 본다"고 비판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법무부 감찰위, 법원, 심지어 믿었던 측근까지 등을 돌리자 이제는 돌아가신 분까지 끌어들이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추 장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개혁의 소임을 접을 수 없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정사진을 올렸다.

김 대변인은 "의원 추미애가 노 전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던 하소연을 왜 국민이 들어야 하나"라며 "구차한 변명은 친문 세력과 따로 만나 하시라"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 줌 권력을 막판까지 남김없이 흡입하려는 망자 소환, 한평생 공정과 통합의 결단을 해온 고인이 들으면 혀를 찰 일"이라며 "백척간두에서 흔들림 없이 진일보하면 추락이다. 갈피를 못 잡는 장관, 이제 또 누구를 안고 뛰어내리려 할지 걱정된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살이 떨리는 무서움과 공포는 추 장관이 아닌 국민이 충분히 겪고 있다. 이제 그만 국민을 놓아달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추 장관의 정상적인 장관직 유지가 가능할 지부터 가늠한 뒤 해임으로 추 장관을 자유롭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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