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회가 '감염 고리' 전주시민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김동철 2020. 12. 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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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당국은 2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새소망교회에 관련된 전주시민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새소망교회에서는 전날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현재까지 총 7명이 감염됐다.

확진자들은 현재 기침과 목 간지럼, 두통, 오한 등의 증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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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일 오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새소망교회에 관련된 전주시민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새소망교회에서는 전날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현재까지 총 7명이 감염됐다.

확진자들은 현재 기침과 목 간지럼, 두통, 오한 등의 증세를 보인다.

도 보건당국은 새소망교회의 신도 수가 1천여 명에 달하고 소모임 등을 통해 집단감염의 우려가 크다고 판단, 재난 안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도들의 즉각적인 검사를 당부했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388명으로 늘었다. 자가격리자는 2천9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전북도는 이들 환자의 휴대전화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와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을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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