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재허가 탈락 점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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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와 KBS2채널(수도권)이 재허가 심사 합격 점수에 미달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오후 지상파 재허가 심사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결과 SBS가 641.55점으로 합격 점수인 650점에 미달됐다.
KBS의 경우 수도권 지역 2채널이 647.13점을 받아 합격 점수에 미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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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641점·KBS 수도권 2채널 647점으로 합격기준 650점에 미달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
SBS와 KBS2채널(수도권)이 재허가 심사 합격 점수에 미달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일 오후 지상파 재허가 심사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결과 SBS가 641.55점으로 합격 점수인 650점에 미달됐다. KBS의 경우 수도권 지역 2채널이 647.13점을 받아 합격 점수에 미달됐다.
지역 KBS 2채널들은 650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별로 편성과 과태료, 심의제재 등에 차이가 있어 같은 방송사도 지역에 따라 다른 점수가 나올 수 있다.
방통위는 SBS와 KBS2채널(수도권)에 “재허가 거부 또는 조건부 재허가 요건에 해당함에 따라 행정절차법상 청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검토를 거친 후 전체회의를 통해 재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현실적으로 '조건부 재허가'를 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재허가 심사는 △ 방송의 공적책임공정성의 실현 가능성 및 지역사회문화적 필요성과 △ 방송프로그램의 기획편성제작 및 공익성 확보 계획의 적절성을 중점 심사했다. 방송미디어 등 총 5개 분야의 전문가 12인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8일(11.23~12.2)동안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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