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사진관] '폐업 속출' 이태원, 임대 문의도 '썰렁' 코로나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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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내수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폐점포에 임대 안내문이 붙어있다.
이태원 지하상가에서 의류 판매 매장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코로나 전에 비해 (매출액이) 1/3정도 나온다며 매출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다른 소상공인은 "코로나19 확산 전 점심 매출이 60~70만 원 선이었으나 오늘 점심에 17만 원 어치 팔았다"라며 가게 월세를 버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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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폐업 속출하고 임대 문의도 '뚝'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폐점포에 임대 안내문이 붙어있다.
이태원 지하상가에서 의류 판매 매장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코로나 전에 비해 (매출액이) 1/3정도 나온다며 매출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폐업한 점포가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1층에 40개 중에 11개가 내놨는데 나가질 않는다. 또 나갈 집은 있다. 심각하다"라고 답했다.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다른 소상공인은 "코로나19 확산 전 점심 매출이 60~70만 원 선이었으나 오늘 점심에 17만 원 어치 팔았다"라며 가게 월세를 버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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