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복에 '꿀마늘'을 먹어야 하는 이유

김상민 2020. 12. 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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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꿀마늘을 먹어보자.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이것만큼 확실한 것도 없을 것이다.

공복에 마늘과 꿀을 먹는 것은 위가 비어있고 하루가 막 시작될 때 최적의 대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살은 덜 찌고, 영양은 최대한 흡수하고, 체내 독소는 더 많이 제거하는 건 바로 마늘, 꿀, 공복 조합의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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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hoto_provider3-horz+Zakharova_Natalia/gettyimagebank]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꿀마늘을 먹어보자. 전반적인 건강관리에 이것만큼 확실한 것도 없을 것이다. 면역력 강화, 심혈관 건강, 스트레스 관리, 에너지원까지 만사형통이다.

◆ 마늘과 꿀의 신비한 조합 = 마늘의 놀라운 효능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마늘이 꿀을 만나면 그 효능은 훨씬 더 커진다. 마늘과 꿀 모두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강력한 항생 물질이다. 공복에 마늘과 꿀을 먹는 것은 위가 비어있고 하루가 막 시작될 때 최적의 대사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살은 덜 찌고, 영양은 최대한 흡수하고, 체내 독소는 더 많이 제거하는 건 바로 마늘, 꿀, 공복 조합의 결과다.

◆ 마늘의 효능 = 첫째, 혈액의 질을 개선한다. 마늘이 위장에 들어가면 위액의 생성을 촉진한다. 이는 철분의 적절한 흡수를 위해 꼭 필요하다. 마늘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혈류 증가에도 이롭다. 즉 콜레스테롤과 혈중 지방 성분인 트리글리세리드 수치를 낮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해준다.

둘째, 피부에 영양을 공급한다. 마늘은 세포를 재생시키는 강력한 항산화제. 이것은 매끄럽고, 부드러운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셋째, 면역력을 높여준다. 마늘 덕분에 면역력이 강해지면 미생물과 박테리아 공격으로부터 몸을 잘 방어할 수 있다. 같은 조건에서 독감이나 코로나19에 걸리고 안 걸리고는 면역력의 차이와도 무관치 않다.

◆ 꿀의 효능 = 첫째,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공복에 마늘과 함께 먹으면 영양분을 공급하고 식욕은 줄어든다. 결국 꿀마늘은 스트레스를 줄여줘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둘째, 염증을 줄인다. 편두통이나 만성적 통증이 있다면 식단에 꿀을 넣어보라. 놀라운 맛이 당신을 편안하게 해줄 것이다. 꿀을 먹으면 진통제가 덜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셋째, 삶의 질을 높인다. 꿀은 엄청난 에너지원이다. 늘 바쁘게 활동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에너지가 고갈된다. 이럴 때 에너지 드링크나 믹스 커피 등의 달달한 음료 대신 꿀이 부작용도 없이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 꿀마늘 만드는 법 = 찐 마늘 열두 쪽을 잘게 자르거나 으깬 뒤 꿀 한 컵(335g)에 넣고 섞는다. 유리병에 넣고 뚜껑을 덮어 실내의 어두운 곳에 일주일 동안 보관한다. 매일 공복에 마늘과 꿀이 고루 섞인 한 숟갈을 덜어 먹으면 끝.

김상민 기자 (ksm7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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