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36명 코로나19 확진..19명은 요양원 집단감염 관련(종합)

윤태현 2020. 12. 5.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한 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방역당국이 이 요양원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다.

인천시는 부평구 산곡동 한 요양원의 입소자·종사자·가족 19명과 주민 등 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최초로 확진된 입소자 A씨를 포함해 모두 20명이 됐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538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 요양원 코호트 격리..지역 누적 확진자 1천538명
코호트(동일 집단) 격리 (GIF) [제작 남궁선. 사진합성.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 한 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방역당국이 이 요양원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다.

인천시는 부평구 산곡동 한 요양원의 입소자·종사자·가족 19명과 주민 등 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전날 최초로 확진된 입소자 A씨를 포함해 모두 20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병원에 입원시키거나 생활치료센터로 옮겨 치료하고 있다.

또 이 요양원을 코호트 격리하고 나머지 입소자·종사자 등 25명의 상태를 주시하고 있다.

이 요양원에 머물렀던 사회복무요원 2명은 검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자택에 자가격리된 상태다.

주민 17명도 이날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5명은 관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며 9명은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들로 조사됐다.

나머지 3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구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19명, 서구 8명, 연수구 3명, 중구 2명, 계양구 2명, 미추홀구 1명, 강화군 1명이다.

전날 기준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444개 가운데 136개가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30.6%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21개 중 12개가 사용되고 있다.

생활치료센터에는 정원 320명 중 207명이 입소해 64.7%의 가동률을 보였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538명이다.

tomatoyoon@yna.co.kr

☞ "안익태 선생 창씨개명도 안 해"…조카의 반격 시작
☞ 7천만원대 수입차보다 5천만원대 국산차가 세금 더 낸다?
☞ "박지선은 꺼지세요"…BJ 철구, 생방송서 외모 비하
☞ 꿈많던 막내가 1년째 사지마비…'칼치기' 피해 가족의 호소
☞ '너무 자주 가나?'…화장실 하루 몇 번 가야 정상일까
☞ 관광버스 추락 40여명 사상…운전사는 추락직전 달아나
☞ '왜 안만나줘!"…짝사랑 여성 아파트서 폭발물 터트려
☞ '울고 싶어라'…시각장애 청년이 20분째 버스 놓친 이유
☞ 영국 여왕 애완견 '벌컨' 하늘나라로…이제 한 마리 남아
☞ "애완견 털 날린다" 종업원 말에 음식 집어 던진 손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