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경찰관, 가정폭력사건 무마 200만원 수수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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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경찰관이 가정폭력 사건 무마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여성청소년과 A경위가 사건 처리 과정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 조사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 10월 발생한 가정폭력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 현금 200여만원을 받고 조사를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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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전남의 경찰관이 가정폭력 사건 무마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여성청소년과 A경위가 사건 처리 과정에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 조사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 10월 발생한 가정폭력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 현금 200여만원을 받고 조사를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받는다.
가정 불화로 구성원 간 쌍방폭행 사건이 발생했고, A경위는 사건 당사자 측으로부터 청탁과 함께 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나주경찰서는 7일 A경위를 직무에서 배제키로 했다.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A경위에 대한 혐의 적용과 입건 여부를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감찰 초기 단계인만큼 수뢰 후 부정처사죄 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지 단정할 수 없다. 관련 의혹을 세심히 살펴본 뒤 엄정 대응하겠다"고 했다.
A경위는 감찰 조사 과정에 '사건과 관계 없이 급전이 필요해 돈을 빌렸다. 차용증도 작성했고, 빌린 돈을 모두 갚았다. 뇌물 또는 부정 청탁의 성격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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