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대학원생 코로나19 확진..다녀간 건물서 논술시험(종합)

정혜민 기자 2020. 12. 6.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강대학교 대학원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선에 있던 건물 1개동이 임시 폐쇄됐다.

해당 대학원생이 다녀간 이후 이 건물에서는 서강대 논술시험도 치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서강대 관계자는 "방역을 계속 진행한 데다 해당 대학원생이 방문한 층은 논술시험이 치러진 곳과 다른 층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강대 대학원생 5일 코로나19 양성
같은날 논술시험..서강대 "논술시험장과 다른 층"
© News1

(서울=뉴스1) 정혜민 기자 = 서강대학교 대학원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동선에 있던 건물 1개동이 임시 폐쇄됐다. 해당 대학원생이 다녀간 이후 이 건물에서는 서강대 논술시험도 치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서강대에 따르면 대학원생 1명이 전날인 5일 코로나19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 대학원생은 지난 3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리치과학관(R관)에 출입했는데 5일 서강대 자연계열 학부의 논술시험이 이 건물에서도 진행됐다.

서강대는 리치과학관을 오는 8일 오전 7시까지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학원생은 리치과학관 방문 당시 연구실에만 있어 논술시험이 진행되는 강의실에는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구청 관계자는 "관내 확진자가 맞다"면서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해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강대 관계자는 "방역을 계속 진행한 데다 해당 대학원생이 방문한 층은 논술시험이 치러진 곳과 다른 층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월17일 서강대에서 대면 강의에 출석했던 학생 1명이 같은 달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같은 수업에 참석한 학생과 교수 등 43명이 격리되고 모든 학부와 대학원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됐다.

heming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