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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정총리 "최대 위기 직면"(3보)

구교운 기자,박주평 기자 입력 2020. 12. 06. 15:13 수정 2020. 12. 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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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다.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거리두기 '2단계 플러스 알파(+α)'가 7일 자정 종료되지만 수도권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자 이와 같이 결정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631명으로 이 중 수도권 확진자는 480명에 달한다.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올리면 유흥시설 5종 등 중점관리시설은 집합이 금지되고, 노래방과 실내체육시설도 영업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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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시설 등 중점관리시설 5종 집합금지..일반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중단
정세균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12.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박주평 기자 =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된다. 연말까지 3주간 특별방역기간도 선포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택본부회의를 주재하고 "10개월 넘게 계속되는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우리는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렇게 발표했다.

지난 1일부터 시행 중인 거리두기 '2단계 플러스 알파(+α)'가 7일 자정 종료되지만 수도권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자 이와 같이 결정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631명으로 이 중 수도권 확진자는 480명에 달한다.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올리면 유흥시설 5종 등 중점관리시설은 집합이 금지되고, 노래방과 실내체육시설도 영업이 중단된다. PC방, 학원 등은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고,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5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스포츠 관람은 '무관중 경기'로 전환된다. 종교행사는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참석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한다.

정 총리는 "지자체는 지역상황에 맞는 추가조치를 능동적으로 취해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강화조치로 수도권은 5종 유흥시설 외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운영 등이 추가로 중단된다. 상점, 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 생활과 밀접한 시설도 밤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국민생활에 더 큰 어려움 뒤따를 것"이라며 "대다수 국민이 일상에서 겪을 불편과 제약, 수많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또 다시 감내해야 할 경제적, 정신적 고통을 생각하면 중대본부장으로서 마음이 매우 무겁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 위기를 넘어서야만 평온한 일상을 조금이라도 빨리 되찾는다는 점 이해바란다"고 당부했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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