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민 3명 중 1명 "백신 놔준다고 해도 응하지 않을 것 같아"

김재영 2020. 12. 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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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먼저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 주사를 맞을 수 있게된 영국에서 3분의 1 정도 사람들이 맞을 수 있는 처지에서도 주사를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반대로 그런 상황이면 자신은 백신 접종에 응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68%로 2주 전보다 1%p 늘었다.

그래도 "나같은 일반 사람이 4월 말까지는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 사람이 60%로 11%p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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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영국 옥스퍼드대와 아스트라제네카가 코로나 19 백신 개발 중 영국 및 브라질에서 수만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마지막 3상 실험에 나서 주사 접종하고 있다. 대학 제공 사진 2020. 11. 27.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먼저 화이자의 코로나 19 백신 주사를 맞을 수 있게된 영국에서 3분의 1 정도 사람들이 맞을 수 있는 처지에서도 주사를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오피니엄 최근 여론조사에서 "접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더라도 나 자신은 응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한 비율이 35%에 달했다고 6일 가디언 지가 인용 보도했다.

더 나아가 정부가 적극 권장하고 마음만 먹으면 접종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자신은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 답변자가 다섯 명 중 한 명 꼴인 20%였다. 그러나 이는 1주 전 조사에 나타난 24% 비율보다는 낮아졌다.

반대로 그런 상황이면 자신은 백신 접종에 응할 것이라고 답한 비율은 68%로 2주 전보다 1%p 늘었다.

이번 조사에서 48%는 백신의 안전성을 걱정하고 있었으며 47%는 효과를 우려했다.

그래도 "나같은 일반 사람이 4월 말까지는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 사람이 60%로 11%p가 늘어났다. 고령자 중 52%가 2월까지 백신 주사를 맞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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