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차량 해군작전사령부 정문 쾅..차량에 군인 동승

차근호 2020. 12. 7.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일 오후 11시 53분께 부산 남구 한 도로에서 달리던 스포티지 차량이 반대편 차선에 있던 시내버스를 1차로 충격한 뒤 해군작전 사령부 제 2정문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해군작전사령부 철제 차단벽이 10m가량 무너지는 일이 발생했다.

사고 후 스포티지 운전자 A(20대)씨는 도주하려고 했지만, 시민들이 차량으로 막으면서 출동한 경찰관에 검거됐다.

경찰은 "A씨가 원룸 앞에서 같이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약 3㎞가량 운행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너진 해작사 철제 차단벽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6일 오후 11시 53분께 부산 남구 한 도로에서 달리던 스포티지 차량이 반대편 차선에 있던 시내버스를 1차로 충격한 뒤 해군작전 사령부 제 2정문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해군작전사령부 철제 차단벽이 10m가량 무너지는 일이 발생했다.

사고 후 스포티지 운전자 A(20대)씨는 도주하려고 했지만, 시민들이 차량으로 막으면서 출동한 경찰관에 검거됐다.

음주 운전 차량 [부산경찰청 제공]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사고 당시 차량에는 군인 신분인 동승자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가 원룸 앞에서 같이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량을 운전해 약 3㎞가량 운행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ady@yna.co.kr

☞ 극단적 단식·소변 참기…재포스 창업자의 사망 전 이상행동
☞ 불매운동 약화·판촉행사에…일본 맥주 수입 증가세
☞ "강간당한 뒤 `괜찮다' 했다고 성관계 동의 아냐"
☞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 김민형 전 아나운서 결혼…하객 보니
☞ 임창용 종합소득세 3억 체납 드러나…최고액 체납자는
☞ "코로나, 그냥 걸려버려라"…목사의 위험한 설교
☞ AI로 부활해 신곡 부르는 김광석…당신이 팬이라면?
☞ 백신 임상시험 참여했는데…코로나19 감염된 인도 장관
☞ 변창흠 후보자 방배동 아파트 왜 이렇게 저렴할까
☞ '보험금 17억' 아내 사망사건 보험사·남편 소송 2라운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