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 가해자 처벌 청와대 청원

이길표 기자 입력 2020. 12. 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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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집단 구타 사건'의 가해자들을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됐다.

'여자중학교 1학년 동급생 집단 폭행 구타사건'을 제목으로 가해자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글은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됐다.

청원인 부모는 이 글에서 "폭행 주요 가담자 다섯 명이 돌아가면서 이유도 없이 제 딸의 얼굴을 때리고 정강이를 계속 발길질 하는것도 모자라 바닥에 넘어뜨리는 행동을 수도 없이 반복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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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쳐.© 뉴스1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여중생 집단 구타 사건'의 가해자들을 강력히 처벌해달라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됐다.

'여자중학교 1학년 동급생 집단 폭행 구타사건'을 제목으로 가해자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글은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됐다.

청원인 부모는 이 글에서 "폭행 주요 가담자 다섯 명이 돌아가면서 이유도 없이 제 딸의 얼굴을 때리고 정강이를 계속 발길질 하는것도 모자라 바닥에 넘어뜨리는 행동을 수도 없이 반복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폭행 가담자들이 제 딸을 카메라 없는 극장 지하 2층 등으로 데리고 다니며 구타를 일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안 왔으면 밤새도록 맞아서 어떻게 됐을지 상상이 안 된다"고 했다.

부모는 "경찰에 발견 당시 제 딸은 온몸을 떨고 있었으며 현재 볼, 목, 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고 정신치료와 상담 중에 있다. 심지어 명치를 세게 맞아 가슴 쪽이 아파 누워있기도 힘들어 한다"며 "가해자들을 처벌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 글은 7일 오후 6시 기준 6105명의 동의를 받았다. 동의한 사람 수가 1달 안에 20만 명을 넘기면 청와대는 청원에 답변해야 한다.

e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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