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현황과 백신 수급 계획은?

입력 2020. 12. 8. 13: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환 앵커>

질병청이 발표한 수학적 모델에 따르면 이대로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다음 주 코로나19 확진자는 일일 900명대가 예측됩니다.

지속적이고 전국적인 유행 양상, 코로나19 유입 이래 지금 이 시점이 가장 위험하다는 질병청의 말을 허투루 들어선 안되겠습니다.

정부는 이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인력을 동원해 역학조사에 나섭니다.

일단 방역망 관리 밖에 있는 확진자를 최대한 줄이는 게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간편한 타액검사와 바로 결과가 나오는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해 검사수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직장인과 젊은 확진자의 검사를 위해 야간, 주말 선별진료소 운영도 확대합니다.

정부는 또 코로나19 백신 수급계획도 발표했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세계가 기대하고 있지만 효과와 부작용은 꽤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처럼 정부의 대응 노력은 물론이고 사회 곳곳의 노력이 다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최선의 방역은 예방이라는 점, 강조하며 관련 내용 전문가와 짚어봅니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합니다.

(출연: 정기석 /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최대환 앵커>

방금 전 보건당국이 백신 확보 진행 상황을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 먼저 짚어보겠습니다.

일단 정부가 최대 4,4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렇게 밝혔는데요.

이 정도면 충분한 계획인 건가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최대환 앵커>

백신 도입 시기는 2021년, 그러니까 내년 1분기가 될 것이란 소식도 전해졌는데요.

실제 접종 시기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이미 계약체결 사실을 밝혔던 아스트라제네카 외에 화이자, 얀센, 모더나와도 계약을 체결하겠다는 건데요, 이 백신들의 특징은 뭔지, 어떻게 다른 건가요?

최대환 앵커>

이렇게 수급하게 될 백신, 접종 우선순위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모든 나라가 의료진과 고위험군에 먼저 접종을 하겠다고 하는데, 일단 이 원칙은 직관적으로 대다수 동의할 것 같고요.

그 다음부터 좀 더 구체적인 기준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관련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그렇다면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현황도 짚어보겠습니다.

8일 0시 기준 새롭게 발생한 확진자는 594명인데요, 지금 확산의 양태가 어떤 것으로 보입니까?

최대환 앵커>

7일인 어제 질병관리청이 수학적 모델링에 따른 확산 전망도 공개했습니다.

다음주 확진자가 900명씩 나올 거라는 얘기인데요.

말 그대로 수학적인 수치라서, 참고치긴 하지만 지난 달 말 예측했던 600명대 발생도 사실이 되지 않았습니까.

경각심이 크게 생기는 부분인데요.

어떻게 보시는지요?

최대환 앵커>

정부는 이 상황을 빠르게 관리하기 위해 타액검사법과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는데요.

어떤 방법인지, 상황 관리에 어떤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까?

최대환 앵커>

이러한 위기 속에서 8일인 오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됐습니다.

이제 기존 5종 유흥시설을 포함해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도 운영이 중단됐고 개인적인 약속과 모임 취소 권고도 이뤄졌는데요.

현재 상황에서 정부와 시민의 과제,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정기석 한림대 호흡기내과 교수님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K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