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도 시국선언 예고.."秋·尹 갈등이 검찰개혁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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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교무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으로 검찰개혁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며 시국선언에 나선다.
9일 원불교시민네트워크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원불교 교무 시국선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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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 개혁 칼날 무뎌져" 비판
"검찰총장 복귀 후 혼란 가중돼"
"추미애·윤석열 갈등, 개혁 왜곡해"
[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원불교 교무들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으로 검찰개혁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며 시국선언에 나선다.
9일 원불교시민네트워크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원불교 교무 시국선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국선언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원불교 측은 "문재인 정부는 촛불민심을 받든 촛불정부를 자임했다"며 "더구나 민심은 개혁의 완수를 위해 지난 총선에서 다수당 의석을 만들어 줬는데 개혁의 칼날이 무뎌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에 지난 1일 긴급하게 4대 종단 종교인 100인 선언(각 25인)을 통해 시국선언을 했다"면서 "그러나 검찰총장은 복귀했고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에 4대 종단의 종교인들이 각자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종단별 선언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시국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현재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 국면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원불교 측은 "개혁의 본질은 어디가고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간의 갈등으로 왜곡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법률이 특정 세력의 권력으로 남용되지 않도록 국회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와 검찰의 기소권과 수사권 독점을 분산하는 입법을 통해 검찰개혁의 한 매듭을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ake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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