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룹 연수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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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그룹 연수원을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겠다고 9일 밝혔다.
LG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LG 그룹 연수원인 'LG인화원'은 오는 10일부터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이 생활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앞서 LG는 지난 8월에도 LG인화원을 코로나19 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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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LG 그룹 연수원인 'LG인화원'은 오는 10일부터 코로나19 무증상 및 경증 환자들이 생활하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LG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지역의 병상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LG인화원 내 욕실을 갖춘 원룸 형태의 229실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LG는 지난 8월에도 LG인화원을 코로나19 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LG디스플레이의 구미 기숙사를 경북 지역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으며, 당시 400여명의 환자들이 머물며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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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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