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반문(文)연대 취지는 공감하지만 대표 수락 의사는 밝힌 적 없어"

양범수 기자 2020. 12. 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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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11일 안철수 대표가 보수 정당과 야권 시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이른바 '반문(文)연대'에 공동대표로 소개된 것에 대해 "안 대표는 공동대표 직에 대한 참여나 수락 의사를 밝힌 바가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 정권의 폭거에 저항하며 정당·시민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큰 취지에는 공감을 한다"면서도 "공동대표직은 안 대표가 현장에 부재한 상태에서 주최측에서 추대한 것으로 바로잡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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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11일 안철수 대표가 보수 정당과 야권 시민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이른바 '반문(文)연대'에 공동대표로 소개된 것에 대해 "안 대표는 공동대표 직에 대한 참여나 수락 의사를 밝힌 바가 없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연합뉴스

국민의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 정권의 폭거에 저항하며 정당·시민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큰 취지에는 공감을 한다"면서도 "공동대표직은 안 대표가 현장에 부재한 상태에서 주최측에서 추대한 것으로 바로잡는다"고 했다.

보수진영 정당·사회단체 대표들은 전날 연석회의를 열고 '폭정종식 민주쟁취 비상시국연대'를 출범시켰다. 그러면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재오 국민통합연대 집행위원장, 이희범 자유연대 대표, 김태훈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회장,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원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등 7인 공동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고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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