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공무원 3명 포함 46명 확진..11명은 집단감염 관련(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는 부평구 공무원 3명을 포함해 4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중 11명은 최근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들이며 2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부평구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인 B씨의 가족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역 내 집단감염으로는 부평구 일가족 발 감염자가 5명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시는 부평구 공무원 3명을 포함해 4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중 11명은 최근 지역 내 소규모 집단감염과 관련한 확진자들이며 2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나머지 확진자 10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부평구청에서 근무하는 A씨 등 공무원 2명은 전날 동료 직원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검사를 받았고 이날 양성 반응을 보였다.
부평구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인 B씨의 가족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부평구는 전날부터 이달 12일 오전 6시까지 청사를 일시적으로 폐쇄했으며 직원 1천1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한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도 폐쇄하고 다른 공무원 28명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
지역 내 집단감염으로는 부평구 일가족 발 감염자가 5명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는 모두 25명으로 늘었다.
또 부평구 요양원과 남동구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도 각각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는 각각 31명과 28명이다.
이날 발표된 구별 신규 확진자는 부평구 16명, 남동구 12명, 서구 8명, 미추홀구 4명, 연수구 2명, 동구 2명, 강화군 1명, 계양구 1명이다.
전날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23개 중 22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은 444개 가운데 196개가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44.1%다.
정원 452명인 생활치료센터 3곳에는 241명이 입소해 53.3%의 가동률을 보였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782명이다.
son@yna.co.kr
- ☞ 자신의 갓난아기 물어 죽인 반려견…누구를 처벌하나
- ☞ 테스형 세상이 왜이래…나훈아, 연말투어 모두 취소
- ☞ 조두순 내일 새벽 출소…'보복 예고'에 촉각
- ☞ '제자 야구방망이 폭행' 래퍼 아이언 영장 기각
- ☞ 황혼이혼 20년 새 2.4배로 증가…전체 이혼의 35%
- ☞ ATM 앞에서 여성 현금 가로챈 40대 출입문 막혀 체포
- ☞ 변기 물로 세수시킨 '엽기 체벌'…물이 깨끗하다고?
- ☞ 음주운전 배성우, SBS '날아라 개천용' 하차
- ☞ 세계 최대 빙산 떠내려온다…펭귄 떼죽음 위기
- ☞ 소주인 줄 알았는데…유독물질인 가성소다를 마셔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이재명 유세현장서 흉기 품은 20대 검거…"칼 갈러 가던 길"(종합) | 연합뉴스
- 야간자율학습 중 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학생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감귤 쪼아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화가 나 농약 주입"(종합) | 연합뉴스
- 서울 도심서 자산가 납치해 금품 뺏으려던 일당 검거 | 연합뉴스
- 빵 제조일자가 내일?…中누리꾼 "타임머신 타고 왔나" 맹비난 | 연합뉴스
- 채팅앱서 만난 10대 성착취물 700여개 제작…이별 요구에 협박 | 연합뉴스
- 인스타 게시물 싹 정리한 신세계 정용진 회장…배경에 관심 | 연합뉴스
- "위에 인부들이 있다" 직후 "다리가 무너졌다!"…긴박했던 90초 | 연합뉴스
- 병사들이 꼽은 '브런치 함께 먹고 싶은 스타'에 백종원 | 연합뉴스
- 주호민 아들 판결 여파?…"학교에 녹음기 숨겨오는 학생 늘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