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백신 긴급승인 몇 주 안에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몇 주 안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과학자는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앞으로 몇 주 안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아스타라제네카·옥스퍼드대학 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OVAX, 189개국 참여..10억회 접종 분량 확보
[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몇 주 안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숨야 스와미나탄 WHO 수석과학자는 11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앞으로 몇 주 안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 아스타라제네카·옥스퍼드대학 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WHO가 승인한 백신은 자체적 규제당국이 백신을 평가하지 못한 나라에도 보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스와미나탄 수석과학자는 10개 이상의 업체들이 백신 후보에 대한 긴급 승인에 관심을 표명했거나 승인 요청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번주 영국이 코로나19 백신 보급을 시작했다"며 "더 많은 나라들이 뒤따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불과 1년 전까지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바이러스에 대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확보한 일은 놀라운 과학적 성과"라고 말했다.
다만 "모든 나라가 과학의 혜택을 공평하게 누릴 수 있게 해야 더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사무총장은 코로나19 백신의 개발과 공평한 조달·배분을 위해 운영 중인 글로벌 협력체 COVAX(코백스)에 현재 18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COVAX가 3개 백신 후보의 10억회 접종 분량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우은숙 며느리' 최선정, 핼쑥한 얼굴…"생기 잃음, 웃음도 잃음"
- 미코 금나나, 26세 연상 재벌과 극비 결혼설
- "치명적 뒤태"…'이병헌♥' 이민정, 둘째 딸 공개
- 53세 고현정, 핫팬츠까지…여전히 힙하네
- 무속인, '유영재 이혼' 선우은숙에 "너무 쉽게 내린 결정이 비수 돼"
- 서유리, 이혼 후 되찾은 여유…미모 물 올랐네[★핫픽]
- 안현모, '엘리트 집안'이네…"조부모 日 유학 장학생 커플"
-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임영웅 산울림 대표 별세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됐다 "하혈 2년·반신마비 신병 앓아"
- 박중훈, 아들·딸 최초 공개…전현무 "배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