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4명 코로나19 신규 확진..현대차 직원 포함(종합)

임채두 2020. 12. 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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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4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을 포함한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493명으로 늘었다.

도내 493번째 확진자인 50대 A씨는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으로, 지난 9일에 경미한 두통과 몸살 등 증상을 보였다.

그를 비롯한 현대차 전주공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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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련 확진자 21명으로 늘어..도내 누적 총 493명
방역활동 모습 (CG)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도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4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을 포함한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493명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는 모두 전주에서 발생했다.

도내 493번째 확진자인 50대 A씨는 현대차 전주공장 직원으로, 지난 9일에 경미한 두통과 몸살 등 증상을 보였다.

증상이 최초 발현한 9일부터 11일까지 회사에 출근했으며 11일 오후 현대차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A씨는 회사 내에서 마스크를 상시 착용했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그를 비롯한 현대차 전주공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21명이다.

이외에 12일 확진자 4명 중 2명은 도내 486번 환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전남 436번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를 하던 중,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는 확진자들 휴대전화 위치 확인 시스템과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을 토대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대차 전주공장 확진자가 기존의 사내 확진자와 접촉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아무리 경미한 증상이라도 몸이 이상하면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가급적 연말연시 만남을 최소화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달라"며 "혹시 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선별진료소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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