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늘 오후 5시까지 170명 확진"..3단계엔 유보적

임화섭 입력 2020. 12. 13. 17:23 수정 2020. 12. 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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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3일 "오늘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7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0명 늘었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의 터널로 들어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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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 진료소 밖까지 이어진 검사 행렬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3일 서울 강서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을 서고 있다. 2020.12.13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3일 "오늘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7시간 동안 서울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0명 늘었다"고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이날 '코로나19 비상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위기의 터널로 들어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택 격리치료만큼은 막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면서 병상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권한대행은 또 "서울의 중중환자 전담병상 68개 중 64개를 사용 중으로, 입원 가능한 병상은 4개"라며 "지난주 11개의 중증 병상을 추가 확보했으며 다음 주에는 10개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서 권한대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해 "3단계 격상은 일상의 모든 것을 멈춰야 하는 최후의 조치이며, 마지막 선택이 돼야 한다"며 유보적 입장을 취했다.

limhwas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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