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육군부대서 14명 코로나 집단감염..400명 전수조사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파주의 한 육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4명이 확진됐다.
15일 국방부에 따르면 파주 육군부대에서 지난달 30일 휴가에서 복귀한 병사 2명이 예방적 관찰 기간 중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화천 육군부대 병사는 휴가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화천의 육군 간부 1명은 가족이 확진돼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이날 군 전체에서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경기도 파주의 한 육군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14명이 확진됐다.
15일 국방부에 따르면 파주 육군부대에서 지난달 30일 휴가에서 복귀한 병사 2명이 예방적 관찰 기간 중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같은 부대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 과정에서 간부 1명과 병사 1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이 부대에서만 지금까지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대원 4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아직 진행 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나올 수도 있다.
인천 육군부대에서는 부대 내 확진자 발생으로 격리됐다가 해제 전 검사에서 병사 1명이 확진됐고, 철원 육군부대에서 격리 해제 이후 증상이 나타난 병사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화천 육군부대 병사는 휴가 복귀 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화천의 육군 간부 1명은 가족이 확진돼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이날 군 전체에서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군 전체 누적 확진자는 469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383명이 완치됐고, 86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694명, 군이 자체 기준에 따라 예방적 차원에서 격리하는 인원은 4천761명이다.
hyunmin623@yna.co.kr
- ☞ 홍진영 석사 논문 '표절' 잠정결론…'미우새' 하차할까
- ☞ 조두순, 7년간 술 못 마신다…심야 외출도 금지
- ☞ '해운대 아파트가 뭐라고' 4명 아이 엄마와 혼인신고
- ☞ "청소 불량하니 육체 바쳐라" 가사도우미에 성노예 강요
- ☞ "학생에 스트레스" 아동음란물 올린 일베교사의 변명
- ☞ "너희 오빠 스파링하다 기절했어" 아들은 깨어나지 못했다
- ☞ 갑자기 늘어난 10·20대 배달오토바이 사고 배후엔…
- ☞ 병원서 감염돼 격리치료 중 우울증 발병…투신 사망
- ☞ 화이자 CEO가 백신 안 맞는 이유는?
- ☞ 서울 지하철에 불 질렀던 70대, 광주서 또 방화로 체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경남 양산 공원주차장서 신원 미상 여성 불에 타 숨져 | 연합뉴스
- 美 LA서 40대 한인 경찰 총격에 사망…"도움 요청했는데"(종합2보) | 연합뉴스
- [삶-특집] "딸, 제발 어디에 있니?"…한겨울에도 난방 안 하는 부모들(종합) | 연합뉴스
- 대낮 만취운전에 부부 참변…20대 운전자 항소심서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새생명 선물받은 8살 리원이…"아픈 친구들 위해 머리 잘랐어요" | 연합뉴스
- 차마 휴진 못 한 외과교수 "환자를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 연합뉴스
- 배우 고민시, 어린이날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5천만원 기부 | 연합뉴스
- 아들 앞에서 갓난쟁이 딸 암매장한 엄마 감형…"우발적 범행"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