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수감' 동부구치소 코로나 초비상..직원 14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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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직원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법무부는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환자 발생과 관련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접촉자 전원에 대해 격리 조치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즉각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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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현장점검 실시하고 접촉자 전원 격리"
"'22명 코로나 확진' 언론 보도..사실과 달라"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직원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전날 집행정지로 출소한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환자 발생과 관련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접촉자 전원에 대해 격리 조치 및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즉각적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일부 언론은 서울동부구치소에서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법무부는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징역 17년이 최종 확정된 뒤 지난달 2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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