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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회,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되나

김은비 입력 2020. 12. 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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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불교행사인 연등회(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의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 여부가 오늘(16일) 저녁 판가름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제15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에서 연등회의 유네스코 등재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우리 정부는 연등회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3월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

한국은 연등회 등재시 총 21건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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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15차 무형유산위원회서 결정
등재시 韓 '인류무형유산' 21건 보유
연등행렬 주악비천 장엄등행렬(사진=문화채정)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한국의 대표 불교행사인 연등회(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의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 여부가 오늘(16일) 저녁 판가름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온라인으로 열리는 제15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에서 연등회의 유네스코 등재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앞서 지난달 17일 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연등회에 대해 ‘등재권고’ 결정을 내렸다.

평가 기구 심사 결과는 등재, 정보 보완, 등재 불가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무형유산 위원회에 권고한다. 큰 이변이 없는 한 대체로 평가기구의 판결을 받아들인다.

우리 정부는 연등회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 위해 지난 2018년 3월 등재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등재신청서 양식 변경에 따라 수정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연등회는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불교 행사로, 진리의 빛으로 세상을 비춰 차별없고 풍요로운 세상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등회는 551년(진흥왕 12) 신라에서 팔관회의 개설과 함께 국가적인 행사로 열렸고 고려 때 특히 성행했다.

연등회는 불교행사로 시작했지만, 1975년 부처님오신날이 국가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종교·나이·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하는 축제로 발전했다.

한국은 연등회 등재시 총 21건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된다.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이 처음 등재된 이래 △강릉 단오제(2005년)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이상 2009년) △가곡, 대목장, 매사냥(2010),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이상 2011년) △아리랑(2012년) △김장문화(2013년) △농악(2014년) △줄다리기(2015년) △제주해녀문화(2016년) △씨름(2018년)이 인류무형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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