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민심 무서워 尹 해임은 못하고, 권력 수사는 무마해야 하고"

이호승 기자 2020. 12. 16. 0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해임은 민심의 반발이 무서워 못 한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임은 민심이 무서워 못하면서 살아있는 권력 수사는 무마하겠다는 정략 징계"라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 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 '정직 2개월' 징계에 "정략 징계"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2020.10.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해임은 민심의 반발이 무서워 못 한 것"이라고 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해임은 민심이 무서워 못하면서 살아있는 권력 수사는 무마하겠다는 정략 징계"라고 비판했다.

앞서 징계위는 전날(15일) 오전 10시30분쯤부터 이날 오전 4시10분쯤까지 17시간 가까이 장시간 심의를 거친 끝에 윤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을 결정했다.

징계위는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사유 중 Δ주요 사건 재판부 분석 문건의 작성 및 배포 Δ채널A 사건 관련 감찰 방해 Δ채널A 사건 관련 수사 방해 Δ정치적 중립에 관한 부적절한 언행 등의 위신 손상 등 4가지가 인정된다고 봤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