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마스크 제조업체 직원 8명·확진..배달업체 1명도 '양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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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직원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마스크 제조업체 직원 1명(대전 649번)이 지난 14일 확진되면서 직원 25명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7명(662번, 667~672번)이 추가 양성판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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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배달전문 음식점 4명 이어 배달직원1명 추가
(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대전의 한 마스크 제조업체에서 직원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배달업체 소속 직원 확진자도 1명 나왔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마스크 제조업체 직원 1명(대전 649번)이 지난 14일 확진되면서 직원 25명에 대해 검사를 한 결과 7명(662번, 667~672번)이 추가 양성판정 받았다. 대전 64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을 우려해 전수검사를 실시, 직원 35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추가로 할 예정이다.
또한 공장에 대한 환경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바이러스가 있는지 오염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마스크 생산 과정에서는 방진복과 마스크를 착용했다. 그러나 식사 시간에 휴게실에서 도시락을 같이 먹다 보니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업체에서는 지난 7일 마스크를 반출한 이후에는 반출하지 않았고, 지난 15일부터 가동을 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업체에서는 환경검체 결과에 따라 마스크 폐기 등 보건당국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13, 14일 배달전문 음식점 직원 4명(대전 625번,651번, 654번, 655번)이 확진된데 이어 이곳을 들렀던 배달업체 소속 직원(대전 665번)이 이날 추가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직원이 다닌 음식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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