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국민연금 기금 수익률, 올해 7% 내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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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올해 국민연금기금 수익률을 7% 내외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6일 열린 2020년 10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최근 국내외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코로나19 백신 조기 상용화 기대 등에 힘입어 투자환경이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로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안정적인 기금 운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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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올해 국민연금기금 수익률을 7% 내외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16일 열린 2020년 10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최근 국내외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코로나19 백신 조기 상용화 기대 등에 힘입어 투자환경이 회복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2021년도 목표초과수익률이 현행과 같은 0.22%포인트로 의결됐다. 코로나19로 국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만큼 안정적인 기금 운용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목표 초과수익률은 지난 9월말 기준 기금 규모(785조4000억원) 기준 약 1조7000억원의 초과수익을 내는 것을 의미한다.
기금운용위원회는 해외주식 벤치마크 지수에 따라 국가별로 맞춤화된 배당세율을 반영하는 내용의 기금운용지침 개정안도 의결했다.
그동안 국민연금 기금은 해외투자 시 이중과세방지협정이나 투자대상 국가에서 인정받는 법적 지위에 따라 일부 배당 소득세를 감면받고 있었다. 하지만 투자 기준이 되는 해외주식 벤치마크 지수에는 이 내용이 반영되지 않고 법정 배당세율을 적용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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