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秋 논개 작전' 기획 실패..尹, 법치주의 위한 투쟁"

최서진 2020. 12. 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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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추미애 장관의 거취가 일단락되자, 정권의 핵심인사들이 차례로 나서 윤석열 총장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가하며 자진 사퇴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이번 사태를 '추미애 논개 작전'으로 마무리하려고 기획한 것 같다. 그러나 작전 실패다"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은 윤 총장의 소송전이 추 장관을 향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착각이라도 큰 착각"이라며 "윤 총장은 사람을 상대로 소송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는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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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마저 외면하면 윤 총장은 투쟁 계속할 것"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법무부와 대검찰청 소관 특별활동비 문서검증을 실시하기 위해 9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들어서고 있다. 2020.11.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서진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추미애 장관의 거취가 일단락되자, 정권의 핵심인사들이 차례로 나서 윤석열 총장에 대한 무차별 공격을 가하며 자진 사퇴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며 "이번 사태를 '추미애 논개 작전'으로 마무리하려고 기획한 것 같다. 그러나 작전 실패다"라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은 윤 총장의 소송전이 추 장관을 향한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착각이라도 큰 착각"이라며 "윤 총장은 사람을 상대로 소송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는 투쟁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윤 총장이 벌이는 소송전은 국가적으로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며 "사법부에서 윤 총장의 손을 들어준다면, 작게는 정권을 불문하고 검찰의 독립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고, 크게는 우리 헌정사에 통치권력의 폭거로부터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지켜낸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불행하게도 사법부마저 외면한다면, 윤 총장은 국민들께 직접 호소하는 방식으로 헌법정신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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