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스업체 직원 8명 확진에 불안..커피포트 등 4곳서 코로나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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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 마스크 업체 직원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COVID-19)에 감염된 데 이어, 직원 가족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마스크 제조업체 직원(대전 672번)의 자녀 2명이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각각 대전 680번, 681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마스크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는 직원 8명, 가족 4명 등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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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 마스크 업체 직원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COVID-19)에 감염된 데 이어, 직원 가족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업체는 마스크 60만장을 폐기하기로 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마스크 제조업체 직원(대전 672번)의 자녀 2명이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각각 대전 680번, 681번으로 분류됐다.
이로써 마스크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는 직원 8명, 가족 4명 등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시 방역당국은 마스크 공장 1, 2층 현장 검체를 채취 검사한 결과, 1층 작업대와 2층 직원 휴게공간에 있는 테이블, 커피포트, 공조 시설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1층 환풍기, 온풍기, 마스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마스크에서는 음성이 나왔기 때문에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지만 회사 대표는 시민들의 많은 우려가 있기에 지난 8일부터 생산한 60만장을 폐기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시 방역당국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직원들이 모자, 마스크, 방진복을 착용하고 작업을 했지만, 2층 휴게실에서 함께 도시락을 먹다가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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