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중앙초교서 학생 등 23명 확진..'집단감염'에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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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 중앙초교서 학생과 교직원 등 2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과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동해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중앙초교 학생 21명과 교직원 2명 등 모두 23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중앙초교에서는 지난 17일 학생 1명과 교육보조 업무 관계자 1명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은 전체 학생과 교직원 등 91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2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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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동해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중앙초교 학생 21명과 교직원 2명 등 모두 23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중앙초교에서는 지난 17일 학생 1명과 교육보조 업무 관계자 1명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은 전체 학생과 교직원 등 91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2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2명은 아직 검사 결과과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세부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학부모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사태가 심각한 만큼 긴급회의를 소집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병상배정 여부 등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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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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