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중앙초교서 학생 등 23명 확진..'집단감염'에 초비상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0. 12. 19. 09: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시 중앙초교서 학생과 교직원 등 2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과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동해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중앙초교 학생 21명과 교직원 2명 등 모두 23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중앙초교에서는 지난 17일 학생 1명과 교육보조 업무 관계자 1명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은 전체 학생과 교직원 등 91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2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사결과 미결정 12명..더 늘어날수도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강원 동해시 중앙초교서 학생과 교직원 등 2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과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동해시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중앙초교 학생 21명과 교직원 2명 등 모두 23명이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중앙초교에서는 지난 17일 학생 1명과 교육보조 업무 관계자 1명 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보건당국은 전체 학생과 교직원 등 91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2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2명은 아직 검사 결과과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해 세부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학부모 등 접촉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동해시 관계자는 "사태가 심각한 만큼 긴급회의를 소집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병상배정 여부 등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