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밤사이 33명 확진..확진자 접촉 28명, 감염경로 미상 5명

정진욱 기자 2020. 12. 1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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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밤사이 총 33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2179~2211번 등 3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기존 선별진료소 31곳 외에도 무증상 감염원 차단을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 10곳(군·구별 1곳)을 추가로 운영 중"이라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나, 확진자가 발생한 기관 또는 장소 방문력이 있을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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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역 앞 광장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의 모습. /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에서 밤사이 총 33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2179~2211번 등 3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부평구 7명, 연수구 6명, 미추홀구 5명, 동구 3명, 서구 3명, 남동구 3명, 중구 2명, 계양구 2명, 강화군 1명 등이다.

이들 중 인천, 군포, 부천 등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는 28명, 감염경로 미상인 확진자는 5명이다.

시 등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들이 추가 확진되면서 인천 누적 확진자수는 총 2211명이 됐다.

한편 인천시 입원환자는 656명으로 전날보다 30명이 늘었다. 퇴원자는 전날보다 19명이 증가한 151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인천지역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14명을 유지하고 있다.

17일 20시 기준 인천 인천시 감염병 전담 병상(3개소)은 보유병상 444병상 중 228병상(전일대비 +22)을 사용하고 있으며, 가동율은 51.4%를 보이고 있다.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보유병상 27병상 중 26병상(전일대비 ±0)을 사용 중이며, 가동율은 96.3%이다.

생활치료센터(3개소)는 정원 450명 중 현재 330명(전일대비 +23)이 입소해, 가동율은 73.3%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기존 선별진료소 31곳 외에도 무증상 감염원 차단을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 10곳(군·구별 1곳)을 추가로 운영 중"이라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나, 확진자가 발생한 기관 또는 장소 방문력이 있을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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