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누적 확진 200명 넘어..원희룡 "병상 확보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지역 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틀 연속 2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207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제주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07명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지역 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섰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이틀 연속 2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207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하루 추가 확진자를 보면 한라사우나 관련 16명, 김녕성당 3명, 성안교회 1명, 제주 119번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경로 미확인 5명 등이다.
이중 한라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183∼185번, 187∼190번, 195번, 198∼202번, 205∼207번 등이다.
또 김녕성당 관련 확진자는 182·191·192번, 성안교회 확진자는 194번, 119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186번이다.
이로써 한라사우나 관련 누적 확진자는 32명, 김녕성당은 26명, 성안교회는 9명으로 늘었다.
이날 오전 0시 기준 제주도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07명이 됐다.
또 0시 이후 오전 11시까지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확진자 수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집무실에서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보건인력과 역학조사인력의 충원, 자가격리 전담인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원 지사는 "현재 보건소에 행정시 인력이 충원되고 있지만, 순환방식으로 투입돼 인력이 바뀔 때마다 지속해서 교육을 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다"며 "행정시 인력이 순환하지 않고 일정 기간 업무를 하거나 전담 교육인력을 투입해 역학조사관들의 업무를 덜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내 병상 확보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추가 병상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bjc@yna.co.kr
- ☞ '전원일기' 응삼이 배우 박윤배 별세…사인은
- ☞ 법무차관은 술취해 왜 택시기사를 폭행했나
- ☞ 홍진영, 논문 표절 공식 사과…"너무 무서웠다"
- ☞ "조두순 떴다, 잡으러 가자!"…물불 안 가리는 '사이버 렉카'
- ☞ "이거 봐봐~" 중학생에게 야동 시청 권유한 교사
- ☞ 배우 배수빈, 8살 연하 아내와 결혼 6년 만에 파경
- ☞ 미래가 안 보여?…내가 사주보러 가는 이유는
- ☞ 17명 살해 희대의 연쇄살인마 코로나19로 옥중 사망
- ☞ 보아 밀반입혐의 졸피뎀은 마약류…의사 처방 필요
- ☞ 가오쯔치, 채림 행복 기원 "리우 엄마, 모든 일 잘되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인천공항서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중국인 강도 체포 | 연합뉴스
- 잠수부 동원에 드론까지 띄웠지만…건설사 대표 실종 12일째 | 연합뉴스
- "크다, 크다" 야구 중계의 달인…이장우 전 아나운서 별세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음주 운전하다 차 5대 들이받고 도망간 현직 교사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주유소 직원 분신' 전자담배로 속여 대마 건넨 3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