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 격리 괴산성모병원 환자 사망..집단감염 사태 뒤 3번째(종합)

박종국 입력 2020. 12. 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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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충북 괴산성모병원에서 환자 1명이 또 사망했다.

음성 소망병원 입원 환자였던 A씨는 지난달 11일 괴산성모병원으로 옮겨와 확진자들이 집단 발생한 이 병원 3층 병실에서 지냈다.

이 병원서는 지난 16일 80대 환자가 숨진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틀 뒤 50대 환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문치료병원으로 가기 위해 대기하던 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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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22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발생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충북 괴산성모병원에서 환자 1명이 또 사망했다.

괴산 성모병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로써 이 병원 집단감염 사태 뒤 숨진 환자는 3명으로 늘었다.

19일 괴산성모병원에 따르면 입원 환자 50대 A씨가 이날 오전 숨졌다.

A씨는 숨지기 전 폐렴과 당뇨 증세를 보였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이 병원 환자와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코로나19 음성 판정받았다.

괴산군보건소는 A씨의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가리기 위해 검체를 채취, 의료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음성 소망병원 입원 환자였던 A씨는 지난달 11일 괴산성모병원으로 옮겨와 확진자들이 집단 발생한 이 병원 3층 병실에서 지냈다.

이 병원서는 지난 16일 80대 환자가 숨진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틀 뒤 50대 환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전문치료병원으로 가기 위해 대기하던 중 사망했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15일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17일까지 사흘간 22명이 집단감염됐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면서 지난 15일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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