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서 확진자 94명 추가 발견..총 479명

김지은 2020. 12. 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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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4명을 추가 발견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4명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479명으로 증가했다.

이날까지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관련 양성률(의심환자 대비 확진자 발견율)은 약 0.25%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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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서울 35명·경기 54명·인천 5명
검사 수 누적 18만9753건..양성률 0.25%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나흘 만에 다시 역대 최대 규모인 1097명으로 집계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2020.12.20.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4명을 추가 발견했다. 지난 14일 설치된 후 일주일간 총 47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94명이다. 서울 35명, 경기 54명, 인천 5명이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479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 서울 281명, 경기 162명, 인천 36명이다.

20일 하루 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실시된 검사 건수는 2만5753건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29건, 경기 1만2881건, 인천 2843건의 검사가 실시됐다.

비인두도말 PCR(유전자 증폭) 검사 건수는 2만4739건, 타액(침) PCR 검사는 15건, 신속항원검사는 996건으로 집계됐다.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자에 한해 실시되는 2차 비인두도말 PCR 검사는 3건 시행됐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총 검사 건수는 18만9753건이다. 서울 9만7625건, 경기 8만27건, 인천 1만2101건의 검사가 진행됐다.

비인두도말 PCR 검사는 총 18만3344건, 타액 PCR 검사는 2515건, 신속항원검사는 3879건이 실시됐다. 현재까지 누적된 2차 비인두도말 PCR 검사는 총 15건이다. 양성 8건, 음성 4건이며 진행 중인 3건이 있다.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나흘 만에 다시 역대 최대 규모인 1097명으로 집계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12.20. mspark@newsis.com

이날까지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관련 양성률(의심환자 대비 확진자 발견율)은 약 0.25% 정도다. 방역당국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 시점이 다른 만큼 전체 시행 건수 분의 전체 양성 결과 수를 '확진자 수 비율'로 보고 있다.

현재 수도권에는 총 134개소의 임시 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다. 지역별로 서울 54개, 경기 70개, 인천 10개소다.

방대본과 서울시는 14일부터 수도권 내 지역별로 위험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임시 선별검사소를 단계적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150여개소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내년 1월3일까지 3주간 평일·주말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해 운영 기간과 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부터는 증상 유무에 관계 없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개인 휴대전화 번호만 제공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익명검사로 검사가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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