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보궐선거 불출마..오늘 오후 2시 회견

이호승 기자 2020. 12. 21.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내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한다.

서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오늘 기자회견을 하고 불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며 "당의 중진 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불출마를 결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형준 동아대 교수,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서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 국민의힘의 부산시장 후보 경선 판도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 2020.10.2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내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불출마를 선언한다.

서 의원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오늘 기자회견을 하고 불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며 "당의 중진 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불출마를 결심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불출마 기자회견에서 불출마 결정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할 게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 의원은 부산시장 보선 출마 선언 이후에도 현역 중진 의원으로서 부산시장 보선에 출마하는 것을 놓고 계속 고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형준 동아대 교수, 이언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서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 국민의힘의 부산시장 후보 경선 판도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부산시장 보선 후보 예비경선에서 정치 신인 1명을 포함해 4명의 예비후보를 압축해 본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서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부산시의회에서 불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